내의사, 물량 10-20% 확대 돌입
최근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동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연말을 전후로 한 제2의 경제 위기설과 실업난등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는점도 동내
의 수요 급상승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각 내의사들이 올 추동시즌을 대비, 공히 동내의류 물량을 10-20%가량 늘려 잡고 판매에
돌입했다.
이중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곳은 BYC로 지난해 대비 20%가량 확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BYC는 기능성 동내의와 데오니아 동내의가 올 매출을 주도할것으로 기대, 추동시즌 전체
매출의 30%가량인 35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태창은 캠페인 상품으로 내세운 O/X의 원적외선 내의 ‘열나라’가 할인점을 중심으
로 급속한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는 최근에만 60%가량 제품 소진율을 보이고 있어 완판은
시간문제라는게 태창 관계자의 설명.
이는 재래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빅맨의 동내의에 비해 열나라는 할인점이나 마트에서 전개
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쌍방울은 전체 라인의 5%가량을 기능성 동내의에 초점을 맞춰 매출을 주도하고 일반
동내의의 물량을 15%가량 늘려 잡으면서 볼륨화를 시도하고 있다.
아직 판매율은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쌍방울의 동내의는 전통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지
도를 확보하고 있어 올해 동내의류 매출이 급상승 할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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