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코리아(대표 최종양)의 ‘후아유’가 이달 들어 동대문점과 명동점을 잇달아 오픈해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후아유’는 오렌지 컨셉의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후아유’는 16일 4호 동대문점 오픈에 이어 23일에는 명동점을 잇달아 오픈함에 따라
“오렌지”를 오픈 마케팅의 핵심으로 설정, 캘리보니아 캐주얼 웨어 ‘후아유’ 이미지를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오렌지”는 지난 9월 ‘후아유’ 매장을 찾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서 ‘후아유’의 가장
대표적인 연상 이미지로 꼽히기도 했다.
‘후아유’는 오픈 행사 기간인 열흘간 스크래치형 오렌지 쿠폰을 1일 1만개씩 매장 당 총
10만개를 제공할 예정.
특히 명동점에는 오렌지로 쌓아올린 ‘오렌지 타워’를 만들어 명동을 찾는 고객들에게 이
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명동점 오픈 행사 기간 중에는 모델 50여명이 명동 중심가에서 벌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스
트리트 패션쇼를 진행함으로써 명동 지역에서도 과감한 승부수를 띄운다.
‘후아유코리아’ 사업부는 오픈행사 기간 중 매장 당 일일 입점고객 8천명, 구매고객 1천
5백명, 일 매출 5천만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한편 ‘후아유’ 동대문점은 동대문 운동장
역에서 두산타워 방향 KFC옆에 위치한 150평 규모의 단층매장으로 매장전면이 16m에 이른
다.
명동 밀리오레 맞은 편에 위치한 명동점 역시 2개층 250평 규모로 3층은 사무실과 창고공간
으로 활용할 예정.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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