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社가 미국내 화학제품 관련 자회사 아리스텍 화학을 미국 정유판매 회사인 서
노코사에 6억9천5백만달러에 매각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미쓰비시가 지난 90년에 매입한 피츠버그의 아리스텍 화학은 비싼 원유가로 인한 사업부진
으로 경영 운영난을 겪어 경쟁력을 잃어왔다.
아리스텍 주식의 실제 인도는 12월말에서 1월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으로 금년 3월 31일을 기준 이자지급 부채액 4조3천억엔이었던 미쓰비시는 이자지
급 부채를 700억엔 감축하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국 자회사 매각은 회사 자원을 e-business, 천연 자원 분야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자 하는 회사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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