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안착 ‘축하’…적극 지원 ‘보장’
닥터마틴 영국 본사 회장인 프란시스 더피씨가 방한, 시장 조사를 끝내고 2001년 사업 계획
을 점검, 전적으로 동의했다.
‘닥터마틴’측은 지난 13, 14일 방한한 프란시스 더피 회장이 지사와 매장을 돌아보고
성공적인 브랜드 안착에 만족해 하며 지사의 2001년도 계획을 전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렸다.
영국의 노스햄턴에서 연 500만족의 신발을 생산하고 있는 ‘닥터마틴’은 그중 75%가 해외
로 수출되고 있으며 수출 물량의 58%가 미국과 캐나다로 나가고 있다.
닥터마틴 신발은 1945년 독일의 Dr.K.Martens박사가 스키사고로 발을 다친 것에서 비롯됐
다.
치료를 받으면서 좀더 편안하게 걷기 위해 궁리하던 끝에 친구인 공학박사 푼크와 함께 에
어쿠션 밑창이 들어간 신발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
“닥터마틴 브랜드의 성공의 열쇠는 바로 ‘독특한 제조공법’이다. ‘닥터마틴’의 유행은
과장속에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항상 상품을 공급하면서 그 제품속에 편안함과 견고함을 불
어넣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닥터마틴’은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재구매의 비율이 높다. 한국에서도 고객층이
이미 견고하게 형성되었다고 판단”한다고 더피 회장은 밝혔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