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통상-윤광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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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통상-윤광호 사장
니트전문 수출업체 광림통상(대표 윤광호)이 37회 무역의 날에 2천만불탑을 수상했다. 2000년 섬유의 날 최고 영예인 석탑산업훈장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23년간 섬유업계에 대한 열정과 신념으로 일관해온 광림통상의 윤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수 출증대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인지도 향상에 공로를 대내외 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 89년 창 립이래 품질관리와 완벽한 납기로 오로지 니트 수출만을 해온 광림통상은 바이어들의 신뢰 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한 결과 작년 매출 2천8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5천만달러 의 수출이 예상될 만큼 급신장을 계속하고 있다. 광림통상은 89년 창업 후 1998년 과테말라 현지법인 설립, 99년 제2공장 10개 라인 신설로 현재 총 22개 봉제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광림통상의 성장비결은 해외 자가시설 확보, 신뢰를 바탕으로한 거래, 노하우를 바탕으로한 니트의류의 전문성, 철저한 납기준수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특히 98년 과테말라에 현지 법인 설립과 함께 본격 글로벌 소싱 돌입으로 광림통상은 對미 수출을 중심으로 98년 1천2백만달러, 99년 2천5백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광림통상은 올 7월말 현재 자체생산 능력 연 1200만피스와 하청공장 생산500만피스 등 총 1700만피스를 생산 수출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납기로 매년 50%이상의 매출신장세 를 기록중이다. 윤사장은 국내 업체들에 대한 이미지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판단아래 현지인에 대한 복지 및 사회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총 2만4천평 부지에 과테말라 최고 수준의 현지공장은 보육원, 기숙사, 식당, 유아원 등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으며 빨린시에 경찰차를 기증하는 등 현지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설 확 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에 대한 대외적인 이미지 쇄신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 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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