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대표 한석범)의 ‘스콜피오’가 2001년 S/S시즌에 200% 물량 확대를 꾀하면서 영층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는 BYC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한 20대의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스콜피오’를 재정비,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또한 ‘스콜피오’는 물량과 함께 소재면에서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존의 면 100%소재에서 벗어나 착용감이 뛰어난 면스판, 나이론 스판, 탁텔등 다양한 소재
를 사용한다.
BYC는 이 소재가 신축성이 우수하고 착용감이 우수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에 어필될
것으로 기대했다.
상품 구성은 남성물과 여성물을 50:50으로 균형을 맞추고 가격대는 남삼각 7,000-9,000원,
런링 세트 15,000-20,000원대의 중저가를 유지해 한해 350억원 매출목표를 세웠다.
/하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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