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관련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전문업체인 하나울정보통신(대표 김재동)이 내년 상반기 자
금 유동성 확보에 적극 나섰다.
하나울정보통신은 최근 섬유업계의 지속된 경기 침체로 인해 섬유업체들의 자금 회전이 어
려워지자 자체적인 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차적으로 지난 10월 현
주주들에 한해 주식 증자를 도모, 8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했으며 이 달 중순경에는 정보통신
부 벤처 신기술자금으로 5억원을 신규 지원 받는다.
또한 최근에는 산업은행으로부터 10억원의 자금 지원을 올 연말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울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중진공으로부터 중소기업 구조개선
사업자금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하나울 김재동 사장은 “최근 섬유업계가 전체적인 침체기임을 감안, 내년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신규 자금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울은 경기도 반월 소재 우일섬유에 기존의 2.5버젼을 3.0버젼으로 무료 셋업을 진
행하는등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다.
/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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