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미국 대형점 1월의 매상고는 11개사전체로 전년 동
기비 11.9%증가, 기존점비 매상고는 6.4%증가를 기록
했다.
골드 맨 삭스社의 집계에 따르면, 대형 60개사의 기존
점비 매상고는 7.4%증가로 98년 4.5%증가를 웃돌았다.
특히 1월은 바겐세일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월마트가
예상외 호조를 기록한 것이 특징.
일상용품, 완구류와 함께, 의류제품류가 특히 잘팔렸던
것으로, 한파가 난동재고의 추동물을 일소하고 춘하물
들도 움직이고 있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디스카운터와 전문점 이외에
최근에는 백화점도 활황을 보이고 있어 기존점비 감소
를 기록한 것은 디스카운터숍들과 대형 백화점에 밀려
고전한 JC페니정도.
한편, 1월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127.6%(85년도=100)으
로 12월의 126.7을 상회했는데, 이에 대해 더 컨페런스
보드는 고용이 안정되어 있다는 사실이 높은 신뢰감 지
수와 연계되었다는 코멘트로, 경기전망의 우려속에서도
여전히 낙관하고 있다.
디스카운터계에서는 월마트가 기존점비에서 월마트 스
토어 10.8%증가, 샘즈 클럽 8.7%증가, K마트는 1월의
기존점比는 예상이상이였으며, 계절 상품의 소프트 라
인이외에 가전제품 보석품, 카메라류, 의약품등이 잘나
간 것으로 밝히고 있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