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Lafer社의 브러쉬 피치기 UltraSoft GSI-106이 국내에 상륙, 하이 퀄리티를 추구하
는 생산업체로부터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이 기기는 지금까지 우븐 피치만 가능했던 것을 니트까지 적용해 새로운 트랜드를 창조한
신개발품이다. 특히 우븐 피치, 니트 피치 모두 가능한 신축성이 높은 기기로서 고부가가치
를 위한 국내 생산업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개발된 이 기기는 세계에 이미 60여대가 공급돼 있으며 국내에는 우림산업, 덕산 엔
터프라이즈, 대구 염색기술연구소에서 가동중이다.
이 기기의 특징은 기존 피치를 샌드페이퍼롤(수직, 수평)로 하는 대신 브러쉬롤을 사용함으
로서 원단을 곱고 부드러운 느낌이 나도록 한다.
일반적인 샌드페이퍼롤은 니트 피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6개로 구성된 브러쉬롤은 원단의 감촉을 소프트하게 하고 특히 니트 제품의 고부가가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loth speed는 8∼50m/min, Drum speed는 30∼100rpm이다.
이 기기를 공급하는 국진과 미래 허장 사장은 “국내 섬유 고부가가치를 위해 염가공업체,
특히 후가공업체에서는 모두 필요한 기기이다”며 “우븐, 니트 모두 사용 가능해 국내 생
산업체들의 고급화에 크게 기여할 기기”라고 밝혔다.
/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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