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리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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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추동시즌 런칭 앞두고 전부문 라이센스모집 돌입”
최근 구찌가의 손자인 ‘구찌오 구찌’ 방한으로 화제가 모았던 이태리 브랜드 ‘에스페리 언자’가 내년 F/W 본격적인 국내전개를 앞두고 전 부문 라이센스업체 모집에 돌입한다. 국내 마스터 권자인 인정상사는 2001년 추동을 기해 전부문의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백화점 유통을 전개중인 중견이상의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서브 라이센스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신사복, 여성복, 캐주얼, 골프웨어, 스포츠웨어, 유, 아동복, 피혁잡화와 의류, 드 레스셔츠, 침장류, 언더웨어, 문구류, 구두등 신발류, 스카프, 머플러등 패션잡화와 라이터, 카우스버튼, 목욕용품등 일용잡화에 이르기까지 토틀이다. ‘에스페리언자’는 구찌가의 증손자인 젊은 구찌오 구찌가 직접 디자인한 자신의 고유 브 랜드이다. 현재 아시아시장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거의 미국, 유럽과 동시 런칭하는 개념으 로 인식하면 된다. ‘에스페리언자’는 모던하면서도 명품에 가까운 이미지를 고수함에 따라 전개를 할 업체들 도 품격에 걸맞는 품질을 실현할수 있어야 한다는 기준을 세웠다. 20대 후반에서 30대를 주 타겟으로 하며 백화점영업에 큰 비중을 둔다. 현지에서는 구찌오 구찌가 생산라인을 갖고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을 프로모션하고 있으며 미국 게럴사와 손잡고 미국시장은 물론 아시아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특히 한국시장은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일본보다 먼저 착륙한 셈이다. ‘에스페리언자’는 경험을 뜻하는 이태리어로 로고에 있어서 말을 타려는 상류층을 표현하 고 있는 것이 특징. 구찌가가 귀족과 상류층을 대상으로 승마용품에서 사업을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이 브랜드를 국내 전개할 중견패션업체들의 경우 구찌의 디자인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 다. 본격 전개시기를 내년 추동으로 설정한 만큼 오는 1-2월까지 참가업체 모집을 완료할 방침 이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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