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이지캐주얼, 에이엠하우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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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맨닷컴이 내년 S/S에 ‘에이엠하우스(A.M HOUS)’를 전격 런칭, 이를 위해 법인명도 에이엠하우스로 변경했다. 에이엠하우스(대표 김창수)는 e브랜드쇼핑몰 사업을 포기한 후 “post이지캐주얼” 브랜드 사업으로 전환, 고감도 중가캐주얼 브랜드로 시장선점을 본격화한다. 90년대 이후 급신장한 유니섹스 이지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니치마켓으로 기존 이지캐주얼보 다 한단계 높은 퀄리티와 패션감도를 전략화하고 있다. ‘에이엠하우스’는 아메리칸 어번캐주얼을 지향, 20대 초중반을 주요 타겟으로 10대서 30 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캐주얼 마인드를 적극 공략한다. 상품구성도 여성전용 비중을 30% 이상 전개하며 월별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품질과 감도를 추구하는 변화된 젊은 층의 패션마인드를 수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이엠하우스는 2001 S/S 런칭에 박차를 가해 내년 2월 명동 등 주요 상권에 가두점을 오 픈하고 상권특성을 고려해 백화점, 전문점 입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브랜드 기획은 김성민 부장과 박경 실장이, 영업은 ‘엘르스포츠’를 이끌어 온 조춘호 차 장이 책임지고 이지캐주얼 부문의 새로운 장르를 열 의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적극적인 마케팅도구로 활용,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구매를 촉진시킬 수 있는 마케팅 차별화도 전략화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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