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패션플래닝(대표 박풍언)이 오는 15일 섬유센터에서 ‘01/02추동을 겨냥한 소재별 컬러
트랜드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패션업계에 시기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패션플래닝은 ‘현대화된 클래식, 산업적인 멋스러움, 문화의 재건립, 과거속의 미래, 격
정적인 아름다움’ 5개 테마로 컬러트랜드를 풀어내고 소재별 유행컬러를 설명할 예정.
△테마별 컬러트랜드:
*’현대화된 클래식’은 엘레강스한 느낌으로 카멜, chestnut, 브라운,copper, 버간디에
모스그린,prune,벨벳, 펌킨등의 장식적 컬러가 더해진다.
*’산업적인 멋스러움’테마는 하이 퍼포먼스의 다기능 패션을 위한 블루 계열과 같은 금
속적 기계적 컬러와 장식적인 오렌지, 그레이, 화이트, 블랙이 중심이 된다.
*’문화의 재건립’은 자연과 역사의 전통적인 컬러에 대한 재 재색이 요구되어짐에 따라
모스그린과 faded핑크,ecrue,mauve등이 등장한다.
*’과거속의 미래’는 foggy grey와 그레이쉬 블루, 달걀색 그레이와 같은 온화한 컬러에
밝은 연두색이 액센트로 사용.
*’격정적 아름다움’은 본능적이고 믹슈얼한 트랜드기조에 의해 다크블루, grape컬러들이
음란한 infuence를 표현하고 여기에 turqucise나 옐로우등이 연합하면서 중세 바로크, 로코
코적인 저속하고 야비한 장식이 화려함을 표현한다.
△소재별 컬러트랜드:
*울터치: 영국 럭셔리 풍의 강한 영향을 받아 중요성이 대두되며 붉은 기가 강한 전통적
컬러에 모스 그린, prune, 바이올렛, 펌킨등의 장식적이고 세련된 컬러가 더해진다.
*벨벳:mauve, 다크 블루,grape, 올리브, brick red등이 보여지고 어두운 컬러로 벨벳 특유 광
택의 화려함을 세련되게 톤 다운 시켜준다.
*Fur: 럭셔리 트랜드 바람을 타고 중요시 되는 fur은 블랙의 등장으로 자연스레 화이트가
중요시되며 세련되게 믹스된 장식적 요소로써 밝은 액센트컬러가 눈에 띤다. 컬러플한 트렌
드에 맞추어 더욱 더 다양한 컬러들이 등장한다.
*레더: 스웨이드 & 레더, 가공과 염색의 발달로 풍부한 컬러 파렛트를 가지게 된 스웨이드
와 레더는 기본적 honey와 이번 시즌의 키 컬러인 brick red와 함께 바이올렛 그린등의 컬
러도 눈에 띤다.
*실키 페브릭스: 레이스류에선 블랙이 두드러지며 거기에 플래쉬 톤과 같은 엷은 컬러도 등
장. 자카드 패턴류에서 foggy 그레이컬러, 쉬폰이나 오간디류에선 파스텔 블루, foggy grey,
플래쉬 컬러들이 보여진다.
*프린트 패턴: 수채화적 기법이 중요시되고 블랙/화이트의 세련되고 대조적인 플라워 프린
트나 추상적 문양이 중요. 다양한 브라운 컬러와 바이올렛등이 자주 보여짐.
*코듀로이 & 데님: 데님은 바래고 워시되니듯한. 기존의 인디고 블루보다는 약간 보랏빛이
가미된 블루가 보여지고 때가 탄틋한 더티 데님도 가세. 코듀로이는 카멜과 ecrue 컬러가
주류를 이루고 foggy grey가 더해져 빈티지적 느낌을 준다.
*Shirting: 코튼, 폴리노직과 같은 남성류에선 블루의 회귀가 주목을 끈다. 거기에 레디쉬 브
라운, 바이올렛, 모스 그린등의 주요컬러들이 대거 선보여지지만 블루, 바이올렛, 브라우니쉬
오렌지등이 주요컬러로 대두된다.
*나일론: 다크블루, 그레이블루가 기본 컬러, 거기에 옐로우, 오렌지등의 액센트가 더해져 본
딩 소재등을 통한 컬러 컨트라스트 효과를 준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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