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이 있는 캐릭터 유아 브랜드를 지향하는 모아방(대표 정소균)의 ‘베이비부’가 올
F/W 블루, 레드, 옐로우가 결합된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의류와 용품을 대거 출시했다.
컬러별로 옐로우, 블루, 핑크, 퍼플, 오렌지, 민트와 같은 다양한 색상을 구사, 의류와 용품이
한 컨셉으로 결합되는 형식을 보여준다. 특히 타 유아복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컬러를
과감하게 적용함으로써 ‘베이비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김영식 본부장은 “기존 3사 위주의 유아시장이 점차 컨셉 유아복 시장으로 전환되는 조짐
을 보이고 있다. 내년 S/S에는 새로운 유아 브랜드의 런칭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부’는 타 유아 브랜드가 흉내낼 수 없는 의류와 용품을 제시, 컨셉
유아복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타 유아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컬러,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는 ‘베이비부’는 내년 S/S 대대
적인 백화점 입점을 실시할 예정. 서울, 경기 주요 백화점 입점함으로써 ‘베이비부’만의
이미지를 활성화시킬 방침을 세우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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