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컨’수트의 대명사인 ‘로가디스’가 내년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
제일모직(대표 원대연)의 ‘로가디스’는 내년을 기해 동종업계에 ‘언컨’이 전격확대되는
것에 대응해 ‘소재·기능·헬스마케팅’에 있어 확실한 차별화를 진행한다.
특히 언컨자체의 내부사양을 훨씬 강화한다. 언컨의 특성에 잘 부합되도록 몸판과 소매등에
라이닝을 차별사용하고 명함꽂이 등을 부활시키는가 하면 봉제기법도 달리 할 계획.
또한 기능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울트라코어등 신소재활용을 확대한다. 더불어 지난시즌
‘참숯’으로 헬스의 기능을 더 했던데서 새로운 천연물질의 가공을 통한 히트상품을 발표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뉴 써티층을 겨냥한 ‘화이트라벨’을 개발, 트랜드에 맞게 ‘Looks young’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수트에서부터 코디가능한 캐주얼까지를 제안, 토틀화하며 백화점내에서도 시범
매장전개를 통해 고객에게 접근할 방침이다. 또 노세일로 부가성을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신선하게 하는등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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