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수출부진으로 통화 통합나서
이태리, 수출부진으로 통화 통합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태리 어패럴 제품, 피혁 제품의 산지를 형성하고 있 는 중소 메이커가 곤경에 빠져 있다. 재작년 아시아 경제위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이태 리는, 최근 수출의 회복의 조짐이 보이지 않게 된 것 뿐만이 아니라, 유럽 단일 통화, 유로의 도입을 중심으 로, 풍부한 자금력을 가진 대형기업 주도의 업계 재편 의 움직임이 활발화는 물론, 중소 메이커를 도퇴의 움 직임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기업의 매수합병등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려 고 하는 움직임은 앞으로도 가속화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패션 비지니스의 발전을 지탱시켜 나온 중소 메이커 역시 대형 기업으로 흡수되거나, 하청으로 빠지 는가 2자 선택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될만큼, 이태리는 이전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태리 섬유연맹에 따르면, 이태리의 섬유와 어패럴 제 품의 작년 10월~12월의 생산액은 전년 동기비로 약 3.5%감소하여 10월 시점의 예상을 밑돌았다. 특히 아시아쪽 수출은 전년비로 약 16%감소했고 최대 의 수출국인 독일쪽도 약간 감소되어질 전망이다. 올해 초두의 생산, 수주동향도 연이은 정체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유수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