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합섬 복합가공사 제조를 선도하는 제원화섬(대표 정우영)이 지난해 12월부터 신소재
RSY(Random Slub Yarn)를 출시, 섬유업계의 차별화 직물개발에 청신호를 던져주고 있다.
신소재인 랜덤 슬러브 얀은 슬러브 간격을 불규칙하게 가공, 직물에서의 입체감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
또, 차별화 교직물의 효과를 발현하거나 자연섬유 또는 울과 같은 직물표면을 나타내는 다
양성도 돋보이는 특징이다.
제원화섬은 이신소재를 225데니어·300데니어 2종으로 구분, 12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업계
와의 차별화 직물개발을 거쳐 연초부터 월산 80톤 규모의 양산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이신소재를 사용한 차별화직물은 울라이크직물과 자연섬유 느낌의 교직물이 꼽히
고 있다.
/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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