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개선을 위해 정부의 정책자금을 이용하는 직물업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정
책자금 금리가 인하됐다.
중소기업청은 재경부가 재특회계 융자금리를 연 6.5%에서 5.75%로 인하 조치함에 따라 중
소기업 정책자금 금리를 종전 7.5%에서 6.7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적용대상 정책자금은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모든 정책자금이 포함되며 신규지원 및 지원된 자금에 대해서도 적용
된다.
이와관련 업계는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출하고 있는 정책자금 금리가 인하됐지만 경쟁국의
정책자금 금리가 4-5%인 점을 감안했을 때 아직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업계는 경쟁국에 비해 높은 금리로 투자의욕이 떨어지는 등 그동안 업계에서 문제점으
로 대두됨에 따라 정책자금 금리를 6%이하인 경쟁국 수준으로 인하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백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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