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T&C(대표 유병재)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폐열회수 SYSTEM인‘HEAT PLUS’
의 시운전을 통한 열회수 효율 실측을 끝내고 오는 3월9일 생기원 염색가공기술지원센터에
서 염색업계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 아진산업에서 폐열회수장치를 텐터기에 설비 장착해 운전중으로 5개월째 모니
터링을 통해 보완사항을 체크하고 있으며 기계메이커와의 공조를 진행중이다.
시운전 결과 최종 배기가스의 온도를 120℃에서 폐열회수 SYSTEM을 통해 45-50℃수준으
로 낮춤으로써 생기는 폐열을 이용하여 6챔버 텐터기의 경우 전체 에너지 절감 비용은
7.3%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air-to-air 열교환기를 이용해 Pre-dry Zone을 마련하여 110℃이상의 Fresh air를 공
급함으로써 건조효율을 높혀 생산성을 높이고, air-to-water 열교환기를 통해 나오는 60℃
이상의 온수를 활용하여 염색용수로 사용이 가능하여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다.
‘HEAT PLUS’는 유럽의 열교환 SYSTEM이 열교환기 오염시 HEATER를 CHAM-BER
에서 분리해야하고, 운전 중 에어필터의 청소가 불가능한 단점을 없애고 설치공간이 외산에
비하여 작고 오염방지장치를 개발하여 오염시 열교환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여 폐열
회수효율을 높혔다.
한편 ‘HEAT PLUS’는 산자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 개발자금으로 개발되어 올해 중 상
용화되면 에너지절약설비로 등록되어 설비를 도입하는 업체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을 이용
할 수 있게된다.
/최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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