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one멜란지사 개발…월100톤 규모
제일화섬(대표 조인식)이 폴리에스터 4-tone 멜란지 원사 양산에 박차를 가한다.
제일화섬은 최근 원착사 관련 노하우를 집결해 50여 칼러의 4-tone 멜란지 원사를 개발하고
20여칼러의 샘플을 생산하여 업체에서 테스트 진행중으로 생산사종은 PEF, DTY, POY로
월 100톤 이상의 양산이 가능하다. 4-tone 멜란지 원착사는 150/48의 경우 각 12 필라 마다
다른 색으로 원착된 섬유들이 모여 하나의 원착사를 만들게 돼, 다양한 효과의 직물을 만들
수 있다. 제직업체에선‘무지개 칼라(Rainbow color)’를 낼 수 있는 원사로 알려졌다. 또한
원착사로는 드물게 150/96, 150/72 브라이트사를 개발, 양산하고 있다.
제일화섬 관계자는“4-tone 멜란지 원사는 이색 복합원사(2-tone 멜란지)와 같이 방사시
노즐에 따라 색상을 규칙적으로 배열함으로써 제직시 표면에 규칙적인 멜란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2-tone 멜란지 원사는 폴라폴리스 등에 사용돼 월100톤 이상
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현재 원착사의 대부분은 자동차 시트용으로 사용되며 현대, 기아, 대우등에 납품을 하고 있
으며, 일본 니산, 미쓰비스, 도요다에 납품함으로써 제품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제일화섬은 최근 원착사의 용도전개가 다양화 될 것을 예상해 ▲ 환편·경편 판매 강
화 ▲다양한 색상 ▲고견뢰도 원착사를 개발하고 있으며, 차후 유럽 및 미국등으로 거래선
을 확대할 예정이다.
/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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