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대학이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섬유패션대학으로 교명을 바꾼 후 첫 지원자를 마감한 결과 3.5대: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기
때문.
패션디자인학과는 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대학 합격자의 평균 수능점수는 2백 92점.
가장 인기있는 패션디자인학과는 3백47점에 달했다.
패션마케팅학과가 그 뒤를 이어 3백23점을 기록했다.
수석 입학한 이향정양(패션디자인과)은 수능점수 3백63.2로 지역의 일반대학 패션디자인과에
합격했으나 이 대학을 선택했다.
이 밖에 지역 명문대를 졸업하고 다시 이 대학에 입학한 학생도 상당수에 이른다고 대학측
은 밝혔다.
섬유패션대학은 밀라노프로젝트 17개 단위 사업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섬유기능대학과 섬유
기술대학을 통합, 확대개편 형태로 출발했다
개설학과는 섬유소재 생산과, 섬유소재 설계와, 섬유경영관리과, 패션디자인과, 패션메이킹
과, 패션마케팅과, 텍스타일디자인과, 패션인터넷과등 9개과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