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PU별 마케팅’ 강화
효성 ‘PU별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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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대표 조정래)이 최근 섬유PG를 섬유ⅠPG, 섬유ⅡPG로 나누는 조직개편에 이어 각 PU 별 차별화 및 해외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스판덱스 PU는 앞으로 국내수요량 한계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현지 판매를 위한 ▲ 영업조직 전진배치 ▲현지 Ware House 운영 ▲신제품 개발 및 사종 다양화을 하고 있다. 나일론 PU는 기능성 소재 및 의료용 원사의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축광사, 본딩사, 도 전사, 원적외선사등 기능성 제품에 적극적 마케팅을 할 방침이다. 폴리에스터 PU는 고객 지향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 및 설비개조를 통해 고기능 특수사, 초 극세사, 분섬사 등 차별화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직물PU는 언양공장의 과잉설비를 베트남 공장으로 이전 설치해 구조조정을 통한 레귤러 제 품생산을 축소해 왔으며 고부가제품 위주로 영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염색 부분에서도 N/C 교직물, 스판덱스 직물 분야에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수익사업으로 기반을 다져나가 고 있다. 산자강선 PU는 PET 타이어 코드 및 스틸코드의 생산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기존의 동 남아 지역 수출 위주에서 미주·유럽 지역으로 수출 및 Major Tire 업체 중심으로 판매를 집중하고 있다. 타이어 보강재 부문외에 수요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Techical-yarn 부분도 강화하고 있다. 인테리어 PU는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Carpet 생산규모를 확대해 수입대체는 물론 경쟁력있 는 인테리어 업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효성은 지난 22일 사업연도 대비 매출액은 10.7%가 증가했으나 당기 순이익은 44.6% 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00년 매출액은 3조8천9백3십2억원으로 재작년(3조5천1백7십9억원) 보다 10.7% 증 가했으며 매출총이익은 7천2백2십1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당기 순이익은 자산처분 손실등에 따른 특별손실 증가로 44.6%가 감소한 511억이라고 밝혔 다. 효성은 신규사업부문 확장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사업목적에 부가통신 서비스 사업, 전자 화폐사업, 에너지절약사업,풍력발전설비 제조, 컨베이어 제조 및 판매업을 추가시켰다. /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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