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이솝’이 지난 6년간 실시해 온 POS시스템의 완비함으로써 효율적 영업체계를 구축했다.
대부분 아동복 회사들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6년전 POS시스템을 도입한 ‘이솝’은 조직적인 물량관리를 통해 재고와 생산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백화점, 대리점을 총괄해 총 100여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이솝’은 대규모 매장에 대한 물량관리를 위해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 현재 타 브랜드에서 흉내내지 못하는 물류시스템을 완비했다.
맹주옥 사장에 따르면 “처음 전 매장에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했을 때는 완전히 안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생소한 시스템으로 인해 사원들이 많이 거부감을 보인게 사실. 리얼컴퍼니는 시스템의 효율적인 정착을 위해 POS시스템 사원들에게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활성화를 도모했다.”라고 전략을 제시했다.
현재 모든 매장의 상품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완비를 통해 ‘이솝’은 기획생산과 물류에 대한 완전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6년간 비축된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물류, 생산에 대한 적확한 기획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이러한 시스템 완비를 통해 ‘이솝’은 철저한 QR생산을 실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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