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 & 컴퍼니 'BIG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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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레저 중시 라이프스타일 충족 MH&컴퍼니, 美 토틀 캐주얼 ‘빅독’ 도입
MH & 컴퍼니(대표 석문호)가 최근 미국 유명브랜드 ‘빅독(BIG DOGS)’을 도입, 본격적인 라이센싱을 시작한다. MH & 컴퍼니는 지난 2월1일부로 ‘빅독’ 브랜드의 국내 마스터권을 빅독 홀딩스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중견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서브 라이센스업체를 물색중에 있다. ‘빅독’을 전개하는 Big Dogs Holdings Inc는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상장할 만큼 지명도와 신뢰도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현재 ‘빅독, 리틀빅독, 빅독 스포츠웨어’를 전개중이며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다양한 연령대를 커버할수 있는 스포티함과 실용성으로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면서 사랑받고 있다. 미국에서 ‘빅독’은 유·아동복에서 성인복, 애견용품에 이르기까지 토틀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 83년에 출범한 이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200여개의 단독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실버스타 스텔론등이 모델로 등장할 만큼 유명세를 탄다. 또 현재 미국에서 에니메이션을 제작중에 있기도 하다. 이 브랜드의 심벌과 로고가 말해 주듯 재미있고 사랑스런 강아지의 이미지가 애완견을 가족처럼 여기고 레저를 즐기는 미국형 라이프스타일에 잘 맞아 떨어져 미국에선 호응이 크다. 한국역시 최근 이러한 붐이 조성되면서 재미와 실용성이 더해진 이 브랜드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빅독’은 이 같은 라이프스타일형 브랜드로 빅독클럽을 운영해 애완동물을 사랑하고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더해주고 있으며 현재 미국전역에 3만명의 회원이 등록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MH & 컴퍼니는 이러한 탄탄한 기반과 인지도를 가진 ‘빅독’이 한국시장에 착륙함으로써 새로운 캐주얼웨어의 문화를 전달할것으로 자부하고 있다. 또 향후 애견용품까지 라이센스비즈니스를 시도함으로써 토틀화를 시도할 계획이기도 하다. 의류의 경우 자체적인 생산기반과 기획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라이센스업체를 물색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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