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권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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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재산권보호協, 정기총회 성료
한국산업재산권보호협회(회장 최정수)가 지난 20일 130여명의 회원사 및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보텔 엠버서더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정기총회에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경북, 전남, 전북, 경남, 경기등지에서 회원사는 물론 정재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그동안 상표권 침해등으로 고전했던 해당기업주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한국산업재산권보호협회는 지난 99년 4월 20일 창립총회이후 당해 12월 특허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성과와 추진 계획등을 설명하고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협회는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 상표권등 침해 소송 당사자에게 무료변리 및 구체적 소송지원과 구제방안을 강구하고 사례를 수집, 분석함으로써 억울한 일을 당한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는 인정을 받았다. 또한 격의없이 최근 일어난 상표법위반등 사례를 논의하고 어려움을 하소연하는등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산업재산권보호협회는 고문변리사와 고문변호사를 각각 15명씩 위촉해 업계의 어려움을 적시적소에 해결하는 창구를 마련했으며 특허청과도 긴밀한 유관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등 대변인 역할에 전념할 방침을 밝혔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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