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명문대 캐주얼문화 국내 ‘돌풍’예고
美명문대 캐주얼문화 국내 ‘돌풍’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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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명문대학가 캐주얼문화가 국내에 속속 진입,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UCLA」 「UC 버클리」 「미시간」등 미국 유명대 학네임을 브랜드화한 캐주얼이 99S/S 본격 전개에 돌 입하면서 미국실용주의 캐주얼문화의 국내정착에 따른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들 브랜드들은 신세대의 마인드를 충분히 반영한 스 포츠·아웃도어캐주얼을 지향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메리트로 제안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명문대학 이 앞세우는 상징을 로고화함으로써 브랜드부가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기존 트래디셔널캐주얼이 고가인데 반 해 충분한 실용주의를 선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UCLA」의 경우 J&M코퍼레이션이 국내 전개권을 갖고 최근 내실있고 충분한 노하우를 갖춘 협력사들과 의 계약을 속속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99 추동부터는 본격 전개에 나서 한차례 돌풍을 일으킬것 으로 전망된다. 「UCLA」는 남녀토틀캐주얼웨어와 스포츠웨어, 각종 액세서리, 슈즈 등에 모두 접목되며 이미 청소년층들로 부터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순조로운 행보가 예상 된다. J&M은 최근 이를 악용한 상표도용 가짜상품을 적발해 엄중 단속하면서 전개를 위한 토대마련에 주력하고 있 다. 「UC 버클리」「미시간」을 비롯해 미국 대학가 연맹 소속 50여 브랜드의 국내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아시아 나 라이센싱은 최근 전문패션사들을 대상으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가고 있다. 최근 남녀토틀캐주얼부문에선 대동상사와 계약을 체결 해 춘하부터 제품을 선보이며 늦어도 가을에는 전 브랜 드의 전개를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는 이들 브랜드들이 최근의 트랜드인 스포츠캐 주얼을 미국 명문대학문화와 접목해 제안함에 따라 고 가위주의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시장의 판도변화를 몰고 올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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