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졸업임박 매장판촉극대화 주력브랜드 이미지 제고·젊은세대 감성공략
대현 홍보실의 올 한해 이슈는 “매장 판촉 극대화”다.
올해 워크아웃 졸업을 앞둔 대현은 경영정상화와 수익확대를 방침화, 이에 따라 홍보실의 위상도 브랜드의 최일선인 매장의 판촉에 두고 있다.
판매촉진이라는 1차적 업무를 바탕으로 워크아웃 졸업을 앞둔 대현의 홍보실은 중장기적 시각의 홍보 작업도 점진적으로 확대 강화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투적인 매출활성화에 이어 각 브랜드별 향기를 담은 지속적인 이미지 관리를 도모해야 한다는 것.
이에따라 지난해부터 이미지 리뉴얼을 단행해온 브랜드 및 장수 브랜드들의 이미지 리프레쉬 전략 세우기도 한창이다.
효율제고 차원서 홍보실은 co-marketing을 기본 토대로 설정했다.
패션과 밀접한 화장품 아이템과의 공동 마케팅, 잡지사와의 전속 모델 선발대회, 카드사 제휴 등이 최근 진행되는 사업.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율을 올린다는 전략으로 5인이 맨파워를 과시한다.
장기적인 패션기업 이미지 관리 및 브랜드 홍보 차원서 홈페이지 차별화 전개도 중요 사안이다.
컨텐츠를 다양화, 동영상, 촬영장 뒷 얘기, 브랜드 역사와 흐름, 브랜드별 카다록 다운로드 받기 등 다채롭게 변신했다.
신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는 기본으로 코디맵 등이 바로 올라가 쇼핑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핫뉴스도 회원들이 선호하는 코너이며 Q&A 코너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판촉 위주의 홍보업무에 홈페이지 활성화는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 관리 차원서 현 단계에서는 가장 중요한 채널이다.
카다록 제작은 자체 진행이 70%대 일 정도이며 젊은 세대, 미디어 세대에 어필한다는 전략으로 다양한 방식이 연구되고 있다.
박호균 차장은 “사업부와의 밀착 시스템”을 대현 홍보실의 강점이라고 설명, 회장실 직속 부서이면서도 각 사업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우선시한다고 덧붙인다.
특히 발빠른 시스템의 맨파워를 과시하며 취약한 조건일수록 조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는 것.
박 차장은 소비자가 각 브랜드를 명명할 때 떠오르는 무언가를 심어주는 것이 홍보실의 다음 임무임을 강조하는 한편 브랜드 마다의 차별 이미지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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