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어패럴(대표 배정화)의 ‘트레비스’가 전년대비 100%이상 신장하면서 런칭 1년만에 흑자경영에 도달했다.
올해 부실한 매장 5개점을 철수하면서 내실을 다진 ‘트레비스’는 현재 28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매출액이 배이상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런칭 1년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 흑자경영으로 돌아서는 등 골프웨어 시장내에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레비스’는 상반기엔 대리점 위주로, 하반기엔 백화점 위주로 유통망을 확대, 연내에 40개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백화점과 로드샵 비중을 3:2로 기획하고 있으며 로드샵 활성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지도 상승을 위해 공중파 방송 협찬과 매체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
배정우 부장은 “‘트레비스’가 상품력과 영업력을 인정받으면서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인지도 상승이 동반될 경우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홍보 강화에 주력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고정고객을 정착시켜 탄탄히 토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레비스’는 또한 판매활성화를 위해 물량을 대폭 확대해 상품 공급을 원활히 하며 디자인면에서는 컨셉을 명확히 해 나가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90억으로 책정하고 있으며 현 추세로 보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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