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브루너 코리아(대표 정인숙)가 캐릭터의 보편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며 36개 라이센스 업종을 전개하고 있다.
45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딕 브루너 캐릭터 미피, 뽀삐, 스너피, 보리스, 존은 뚜렷한 선, 선명한 색상, 단순한 구성으로 고급 캐릭터로서의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타 캐릭터와 달리 베이직한 분위기로 소비자들에게 오랜 이미지로 기억된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 정민숙 팀장에 따르면 “시기에 따라 단발적으로 유행하는 캐릭터들과는 달리 딕 브루너 캐릭터들은 교육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다양한 상품 적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현재 신발, 문구, 벽지, 장남감, 팬시 등 36개의 라이센스를 전개하고 있는 딕 브루너 코리아는 향후 50여개로 상품범위를 확장, 더욱 광범위한 캐릭터 이미지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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