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si ‘J.G.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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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트래디셔널 감성캐주얼 기반구축
21세기, ‘뉴 브랜드 파워’ 시대가 열린다. 그동안 역사를 자랑해 온 세계 유명브랜드들의 고령화가 심각한 현상으로 부각되면서 새로운 감각과 트랜드를 전달해 주는 새 물결이 한국시장에 밀려들고 있다. 최근 ‘21세기형 고감도와 합리성, 패션성을 앞세운 신선한 브랜드’들이 속속 착륙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양상으로 뉴 파워를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집중 조명해 봄으로 라이센스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패션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미국적 트래디셔널풍 토틀패션의 대명사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J.G. HOOK이 브랜드라이센싱 전문업체 MSI(대표 김 희중)에 의해 한국에 착륙했다. 1974년 설립된 이래 합리적 가격과 정통 트래디셔널 감성의 토틀캐주얼 브랜드로 확고한 기반과 소비층을 구축한 ‘J.G. HOOK’은 글로벌 마케팅시스템을 가동, 체계적 운영을 하고 있다. 이미 ‘닻’ 모양의 심볼로 폭넓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J.G. HOOK’은 최근 트래디셔널 캐주얼웨어의 국내시장확대 붐에 부합해 급 부상이 예고되고 있다. J.G. HOOK그룹은 30여이상의 라이센시와 함께 파워풀한 전개로 인정받고 있다. 클래식에 기조를 두지만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가미해 트랜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웨어, 스포츠웨어, 아동복, 언더웨어, 각종 섬유잡화와 일용잡화, 홈패션과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토틀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J.G. HOOK은 1974년에 Max Raab에 의해 설립됐고 당시에는 트래디셔널 남성 셔츠감을 파는 샵에서 비롯됐다. Max는 정통 트래디셔널 라인인 아메리칸 스타일중 ‘프레피 룩’을 대변하는 The Villager라인을 디자인했고 유수의 언론지가 그를 ‘프레피룩의 선두주자’로 부를 만큼 성공을 거둔적도 있다. 1980년대 들어 J.G. HOOK의 라인은 여성셔츠와 드레스, 진즈웨어등 아우터웨어까지 속속 확대됐으며 점차 전 부문으로 확산, 종래에는 가구에서 데코레이션 액세서리까지 토틀 라이프스타일형 브랜드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MSI는 자체 생산기반과 유통전개 가능성이 있는 중견업체를 대상으로 라이센스전개업체를 물색중에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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