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산업(대표 한관섭)이 텐셀, 라이오셀등 재생섬유 및 해도사 제품의 염가공 비중을 늘리고 원단 무역부를 신설하여 염색 부문을 고부가형 사업구조로 전환하고 사업다각화를 모색한다.
교직물 수출 업체인 영텍스의 계열회사로 독립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회사는 기존의 교직물, 마이크로 직물 위주의 한계를 벗어나 텐셀등 고강력 레이온제품의 염가공 비중을 늘려 수익성 극대화를 추구한다.
현재 동일, 일신방직등의 텐셀, 모달 오더를 진행하고 있으며 염색 비중을 기존 10%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증가시키고 품질 안정성 및 기술 개발을 위해 방림에서 오랬동안 텐셀등 고강력 레이온의 염가공기술을 개발했던 기술진을 영입했고 설비 보강 및 공장 확장을 위한 부지 매입을 완료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원단 무역부를 신설하고 일본의 아사히카세이(旭化成)에서 큐프라를 수입하여 자체 제직, 염가공한 물량과 텐셀류 완제품의 국내·외 판매를 시작한다.
영업력 확대를 위해 영텍스와 함께 해외 20여개 전시회를 참가 예정이며 국내에서 단독으로 발표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큐프라 및 다양한 사가공 기술을 이용한 브렌딩 직물의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다.
/최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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