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타(Dystar)가 새로운 개념의 환경친화적인 VAT염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ASF의 염료사업부가 통합된 다이스타는 1901년 BASF의 직원에 의해 새로운 Blue 염료에 대한 발견 이후 VAT염료를 개발, 특허를 청구한 이후 ‘Indanthren’의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1백년이 됐다.
최근 다이스타의 VAT 염료 개발은 환원제 사용을 줄이거나 없애는데 일차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환원제가 전류로 인해 전자로 대체되는 새로운 전기 화학적 적용공정을 개발중이다.
약 1년간의 실험실 테스트 후 첫 번째 염색공장에서의 현장 시험이 올해 예정되어 있다.
electro-chemical 적용 프로젝트 책임자 볼프강 슈롯트박사는 ‘특히 환경친화적인 이 염색공정이 VAT 염료로 스포츠웨어나 패션의류를 염색하기 위한 관심의 부활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AT 염료는 최고의 일광,수세,염소에 대한 견뢰도를 가지며 특수 작업복과 높은 수준의 견뢰도가 요구되는 제품 생산에 사용되며, 합성섬유의 수요증가와 면 염색을 위한 반응성 염료 개발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재료의 염색과 면직물 나염을 위한 염료로 남아있다.
이러한 두드러진 특성으로 VAT 염료는 전체 염료시장의 약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국내의 VAT 염료시장은 600TON/년(인디고염료 포함) 규모로 이중 다이스타가 70%의 마켓쉐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면방업계의 고견뢰도를 요구하는 제품의 염색 및 군복, 병원유니폼 등 일광 및 염소에 대한 높은 견뢰도를 요구하는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최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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