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오파트라,「크라젯」탄생
크레오파트라,「크라젯」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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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파트라(대표 권윤자)가 사반세기 역사의 「크레 오파트라」를 접고 올봄 젊은 감각의 새브랜드 「크라 젯(Closet)」을 탄생시켰다. 사반세기 동안 전개해오던 「크레오파트라」를 대신해 서 새롭게 선보인 「크라젯」은 이번시즌 브랜드 테마 로 「페미니즘」, 「미니멀리즘」, 「로맨티시즘」으로 정해 내추럴한 소재의 모던 쿨울과 활동적이며 탄력있 는 스트레치성 합성섬유 및 코튼과 실크를 사용한 제품 들로 선보였다. 「페미니즘」테마에는 pleating(주름), 러플 이펙트 그 리고 패브리케이션을 통한 여성적 감성을 표현했고 「미니멀리즘」은 도시적 감각의 모더니즘적 이미지를 절제된 선의 미로 강조했다. 「로맨티시즘」은 단순화된 선에 트림(trim) & 심 (seam), 브라죵 셰이프, 장식적 디테일의 극대화를 통 해 브랜드 고급화를 꾀했다. 「크라젯」의 기획실장인 유상나부사장은 미국뉴욕에서 캐릭터가 강한 디자이너 브랜드 「모시(moci)」를 운영 하면서 느낀 서구적인 감성과 최근 여성들의 커리어에 대한 전문성 요구에 걸맞는 감각을 접목시킨 옷을 내놓 겠다는 각오로 새브랜드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크라젯」은 기존의 수트 개념을 탈피한 수트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다양한 실루엣으로 세퍼레이트 된 자켓들과 바지들을 공급. 소비자들의 마인드를 리더하 는 개성 창조로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것. 컬러는 패션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내추럴 컬러 위주 로 블랙& 화이트, 화이트등을 기본으로 하는 페일컬러, 현대적 감각에 안정적인 그레이 스케일 컬러를 사용했 다. 「크라젯」은 안티에이지를 타겟으로 마담과 미씨 미쓰 존을 포함해 여성의 사회 참여도, 커리어에 대한 전문 성을 내건 브랜드다. 특히 이같은 올에이지를 위한 것으로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을 탈피했고 올에이지를 위한 베이직 에브리데이 웨어 및 커리어 웨어의 고급화와 전문화에 박차를 가한 다는 전략이다. 사이즈는 스타일별로 사이즈 스펙의 차별화와 패브릭, 패턴, 스타일에 따라 피팅 위주로 스펙을 결정했다. 라인은 스포츠, 브리지& 디자이너 라인을 균형있게 커 버한다는 계획에 따라 스포츠 라인 20%, 브리지 라인 50%, 디자이너 라인 30% 비율로 구성했다. 가격대는 사이즈, 라인& 패브릭 다양화를 통해 고객의 창조적 개성표현을 유도 구매율을 촉진시키는데 전력하 겠다는 방침. 특히 유통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정상소진율을 최대한 향상시켜, 히트 아이템에 대한 수요공급의 지속적 백업 과 연계성있는 피드백 시스템을 활용하여 거품제거 및 내실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으로 올봄 유통가를 공 략하고 나섰다. <김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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