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연(회장 박성철)은 섬유산업 QR(Quick Response)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과 일본의 QR(SCM) 및 e-Biz 최신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Internet을 활용한 e-Biz와의 효과적인 접목과 연계를 통해 Global Base의 e-SCM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선진국(미·일)의 QR(SCM) 및 e-Biz 관련 최신동향 및 기술, 추진사례를 조사·발굴하여 금번에 보고서를 발간한 것. 미국은 Offline 기업들이 10여년간 추진해온 SCM 사업으로 이미 Online化 할 수 있는 토양과 체제를 구축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기업에 體化된 최적의 IT를 수단으로 B2B 거래를 실현하며 나아가 Partnership이 구축된 기업간 공동기획·발주·구매·예측·판매를 통해 공동으로 이익과 Risk를 분담하는 CPFR(SCM 전개 단계의 최종단계)을 추진하는 발전된 모습으로 SCM을 통해 e-Commerce에서 c-Commerce로까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7년간 Offline 기업들이 표준화된 기반기술과 응용기술을 활용하여 업종간·기업간 원활한 정보교환 및 협력업무를 지원하는 SCM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인터넷 환경 하에서의 전자상거래의 실현은 Supply Chain의 개혁이 선행되어야 만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Offline 기업들의 정보화 및 Stream간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Business Model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섬산연은 이러한 선진국의 SCM 추진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2종으로 구분, 발간하였다. ▲‘QR 2000 일본 컨퍼런스 조사보고서’는 2000년도 일본 QR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과 함께 일본의 섬유업계에 QR 보급·확산에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대두되는 업종간/기업간 불합리한 거래관행에 대한 조사결과와 일본 섬유기업들의 QR 기반기술 및 표준의 활용도를 알 수 있는 QR 앙케트 조사보고서를 수록했다. ▲‘최신 미·일 SCM(QR) 보고서’는 미국 SCM 2000 보고서에 수록된 미국의 SCM 최신기술을 활용한 개선사례와 e-Biz 활용현황과 더불어 최근 일본이 QR 사업별로 세분화된 Infra를 통합하여 일원화된 Platform으로 운영하여 향후 전자상거래(B2B)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프로젝트로서 추진하고 있는 STEPS(SCM Technology Enhanced Platform System)의 구체적 내용을 수록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