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의나라 프랑스로 오세요”
란제리 및 수영복 관련 전문 전시회 프랑스 ‘리용 모드 시티 2001’이 오는 9일부터 3일까지 리용 유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8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프랑스 니트협회와 파리 전시 위원회가 공동으로 출자한 EUROVET(유로베) Jehan Quettier 부사장과 Stephanie Francois 홍보이사가 직접 내한, 02/03 추동 란제리 수영복 관련 트랜드를 비롯, 세계의 흐름, 프랑스 업계의 동향등을 중심으로 하는 특별 설명회가 주한 프랑스 대사관 상무관실 국제 전시협회 (프로모살롱 꼬레) 주최로 열렸다.
란제리, 수영복, 소재전등 3가지 포름으로 나뉘어지는 ‘리용 모드시티’는 업계 관련 전세계 전문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전시회로서, 코르셋 및 데이웨어 및 나이트웨어 및 홈웨어, 양품류, 남성용 속옷을 섭렵하는 란제리 토탈 패션쇼를 비롯해, 갖가지 수영복패션쇼와 전시회등으로 입체감 있게 이뤄지는 것이 특징.
각 전시회별 주요 바이어는 소매업 란제리 및 수영복 판매점은 물론, 제조소매업자, 남성용 제품매장및 백화점바이어, 통신판매, 도매업/ 수입업체, 에이전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용 란제리 제조업체, 남성용속업, 아동복제조업체등 디자이너 오뜨꾸뛰르, 도매업자들과 통신업자들로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
특히 이번 트랜드 설명회에서는 02/03 추동 소재관련 트랜드를 최초로 공개, 물질, 수공품, 빛의 반복에 관한 비교적 상세한 설명이 추가되어 관심을 모으기도.
한편, 전시회 관련 담당자는, ‘리용모드 시티를 주관을 EUROVET가 맡게 되면서 아시아권 메이커들의 출품도 가능하게 되어, 다음회부터는 지금까지 기다려 온 참가 희망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을 밝히고 있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돌파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