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워시’ 브랜드 이미지 정립그래픽광고 전개…고객시선 집중
빅존코리아(대표 김준) 홍보실은 ‘빅존’ 전략상품인 ‘팩토리워싱 진’을 브랜드 이미지로 정립시키는데 올해 전략을 수립했다.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를 전개하는 것이 오히려 더 부담스럽다고 업무의 어려움을 밝히는 남지예 팀장은 ‘빅존=팩토리워시’를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확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객의 시선을 잡아두는 것이라고 분석, 기존의 많은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광고를 지양하고 제품을 부각시킬 수 있는 그래픽 광고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브랜드 전개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그래픽 광고의 경우 한글 사용을 제한하고 영어 위주로 전개함으로써 ‘빅존’이 라이센스 브랜드임을 강조하고자 했다.
이는 100% 자체기획으로 제작된 광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광고필름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을 정도였다고.
이러한 마케팅 기법이 브랜드 전개 초기 고객 시선을 집중시키는 데 어느 정도 적중했다는 자체평가다.
‘빅존’ 홍보실은 지면 광고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정립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기획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다.
올 하반기 염료, 표백제, 브러쉬, 샌드페이퍼 등을 담은 ‘워싱키트’를 제품 판매시 제공, 고객이 직접 진 워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핸드메이드 구제 진 선발대회’를 개최해 진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최대한 증폭시킨다는 전략 등이 이에 해당된다.
홍보실 업무 중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는 홈페이지 관리.
“인터넷 사용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 고객을 무시할 수 없다고 판단,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현재는 제품 소개 등에 주력하고 있지만 향후 온라인 샵 등의 발전된 모습으로 홈페이지를 구성해 나가겠다.” 라며 남 팀장은 의지를 밝히고 있다.
현재 5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빅존’은 연내 15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꾸준히 고정 매니아를 확보, 국내 정통 진 브랜드서 확고한 위치를 다져나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홍보실은 향후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 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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