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오 꼴레지오네’ 다크호스 급부상불황속 착실한 성장지속…벤치마킹 대상 물망올추동 총체적
최근 캐릭터 남성복업계의 다크호스로 ‘이지오’가 부상하고 있다.
신생브랜드가 뿌리내리기에 가장 까다롭기로 소문난 남성캐릭터 업계에서 전문업체로 착실한 행보를 거듭해 온 이지오(대표 우 재성)가 최근 중소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전문점과 백화점을 포함 25개 매장과 3개의 대리점을 포함해 총 28개 유통을 확보하고 있는 ‘이지오’는 불황속에서도 전년대비 점별 60%이상씩의 성장과 이를 초과한 수준의 외형신장세를 보이면서 동종군에서 중위권에 진입했다.
대형사의 볼륨 브랜드들에 비해 감도와 제품력 싸움으로 끊임없는 승부수를 던져온 ‘이지오’는 올 추동을 기해 성장궤도 진입에 전력질주할 태세다.
이를 위해 ‘이지오’의 전반적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며 조용한 가운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우재성 사장을 만나 중점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
-최근 ‘이지오’의 성장세에 주위의 부러운 시선이 몰리고 있는데 불황속에서 기반을 갖춘 비결이 있으신지?
▲이제 시작이며 제대로 된 영업을 하려는 시발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크게 성공이라 할수 없으며 겸허한 마음에서 좀더 개선된 영업환경을 조성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을뿐이다.
사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그동안 안착의 기회가 조기에 있었음에도 시행착오가 있어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초기에 핵심 유명백화점에 진입했었고 감도면에서도 뛰어난 점이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시장의 변화에 적응이 좀 부족했다고 할까? 시행착오가 있었다.
다행히 수업료를 지불한 셈으로 이젠 제대로 시장을 볼수 있고 매진할 힘이 생긴 것 같다.
그동안 과도기였다면 이젠 정착기에 돌입한 것이라 자부한다.
다행히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은 그동안 부단히 “컨셉이 정확하게 잘 다듬어진 브랜드, 제품력에 중점을 둔 기획력 강화”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예전에 감도중심으로 두드러진 면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세련미와 베이직함이 확대됐고 타겟이 넓어진만큼 많이 다듬어지고 소비자를 위한 배려가 커졌다고 본다.
추동에는 전반적인 업-그레이드와 함께 좋아진 영업환경속에서 일로 매진할 것이다.
-올추동을 기점으로 본격 성장을 도모한다고 하셨는데 제반 여건은 충족돼 있는지?
▲상품력과 브랜드전체의 이미지가 좀더 업 그레이드되면 소비자가 먼저 알아 줄 것이다.
그러면 성장은 자연스럽게 될것이라 믿는다.
우선 점당 전년대비 60%이상씩의 신장이 이뤄지면서 기존 입점 유통점에선 좋은 장소로 옮겨 준다든지, 스페이스를 넓게 줄것으로 약속해 오고 있다.
그동안 열악한 위치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온 결과 중위권이상의 순위에 진입했다.
최근 불황속에서 신규점 입점 조건은 바로 ‘검증된 매출력’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따라서 핵심상권의 유명백화점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상품력이 우수해 지는 만큼 좋은 위치에서 제대로 보여진다면 ‘이지오’의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자부한다.
또한 가을부터는 VMD변화를 시도해 달라진 ‘이지오’의 이미지를 한 눈에 감지할수 있도록 보여줄 방침이다.
이지오의 매니아층이 확고해 지고 신규고객 흡수도 본격화할 것이다.
-올 추동에 ‘이지오’의 변신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린다.
▲확고한 브랜드색깔을 내기위해 B.I작업중에 있다.
좀더 세련되고 멋진 모습으로 다가설 것이다.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 차원에서 메인라벨의 경우 이태리서 제작하고 있다.
브랜드 네임도 예전에 최고급 감도의 부띠크라인이었던 ‘꼴레지오네’를 전면에 내세워 ‘이지오 꼴레지오네’로 전환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테그나 페케이지등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킬 총체적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브랜드 고급화, 소재고급화, 캐주얼라인 강화, 인터넷 마케팅, 대고객 서비스 차별화, 인테리어매뉴얼 변화등 속속 진행하고 있다.
우선 ‘브랜드 고급화’에 있어선 고급 기성복이미지에 맞는 내부사양 및 부자재를 사용하고 최고급 이태리 완제품 사입도 시도하며 메인라벨도 이태리서 생산하는등 집중화 할 예정이다.
또한 소재도 수트의 경우 80%를 이태리, 독일, 일본등에서 수입한 고급소재를 사용하는 것을 비롯 전체 아이템별 고급 수입소재의 비중을 확대했다.
더불어 최근 소비자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캐주얼라인을 강화하는데 점퍼등 매출비중 확대를 감지해 스타일수도 증대하고 셋업 수트라인과 차별화된 캐주얼자켓 라인도 개발해 구매층을 확대한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단품 아이템의 확대로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생각이다.
이와 더불어 전문적 인터넷 서비스업체의 활용으로 월별 이벤트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정고객관리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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