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대 제시
100% 국내산 햄프를 만들어 내고 있는 고려삼베(대표 방순원)가 내년까지 40만평대지에 대마를 재배,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파이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경상남도에 15만평 규모의 농경지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마를 재배하고 있는 고려삼베는 내년까지 대마 생산지를 확장, 대량생산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중국산 햄프보다 20%정도 비싼 가격대로 판매되는 고려삼베는 대량생산을 통해 고품질의 파이버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생산단가도 하향시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
재배, 가공 방식의 차별화와 장섬유의 파이버를 생산, 저가 햄프 시장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인 고려삼베는 6월까지 적십자 병원에 별도의 제품 홍보관을 마련, 내수시장에도 인지도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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