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공장 시작 30여일간 지속
동국무역(대표 김수강)이 폴리에스터 PEF, POY 라인 정기보수 (Overhaul)를 통해 수급조절에 나선다.
동국무역 관계자는 “이번 정기보수는 구미 1공장을 시작으로 3공장까지 30여일에 걸쳐 계속됐다”며 “제 1공장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제3공장은 지난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정기보수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1공장은 260톤 정도의 감산 효과가 예상되며, 제 3공장의 경우 2000톤 규모의 생산물량이 감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동국무역 5월 생산 물량의 15% 정도의 감산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동국무역은 PEF 일산 434톤의 케파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15만 9,744톤을 양산했으며, 폴리에스터 원사를 ICI의 세계 첨단 연속중합 직접 방사기술을 통해 고속생산 능력을 보유한 업체다.
한편, 화섬 경기 악화로 개별 화섬업체들은 추가 감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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