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종합상사(대표 최두원)의 수입브랜드 ‘페레스튜디오’가 영업망 전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해 가을부터 세원종합상사를 통해 수입되기 시작한 ‘페레스튜디오’는 현재 신세계 강남점의 임시 매장을 제외하고는 매장이 부재한 상태.
이미지샵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던 청담동 멀티샵 매장도 매출 부진으로 이 달 중순 영업을 정지했다.
지난 3월 말 오픈한 신세계 매장의 경우 ‘타임옴므’가 입점하기로 했으나 신세계측과 매장 평수 및 수수료 등의 문제가 해결되기 않아 임시로 ‘페레스튜디오’가 입점해 있는 것.
‘페레스튜디오’측은 신세계 임시매장의 인테리어, VMD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을 뿐 아니라 ‘배리(VARY)’ 제품까지 선보이는 등 고객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월 중순내 신세계 백화점 2차 MD개편시 정식입점을 예상하고 있는 ‘페레스튜디오’는 그동안의 행사위주 판매로 클래식한 제품만을 주로 선보여왔던 점을 보안해 스포티브한 스타일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등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매출 향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조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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