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브랜드 리포지셔닝 초석 마련
영지통상(대표 신동배)이 홍보팀을 신설하고 마케팅을 강화한다.
영지통상은 기존에 관리부에서 맡아 하던 광고, 홍보 일을 분리하고 홍보팀에 구성, 전담시킴으로써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방침이다.
홍보팀은 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챔피언’, ‘엘레쎄’, ‘스피도’ 세 브랜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계획.
영지통상측은 “브랜드 수나 규모에 비해 홍보 업무가 원활히 되지 않음으로써 홍보팀 구성을 계획했으며 홍보팀장은 마케팅 전문의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
세 브랜드들이 모두 리뉴얼 과정을 거쳐 리포지셔닝하는 중이므로 마케팅의 전문화가 필수”라고 밝혔다.
‘챔피언’은 기존의 브랜드 인지도나 오리지널러티에 비해 마케팅과 홍보 업무가 세분화되지 않아 판매를 뒷받침해주지 못한 점을 감안, 앞으로는 브랜드 노출도를 높이고 아이템 집중 홍보를 강화한다는 것.
‘엘레쎄’도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 상품 변화에 비해 마케팅 부분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스피도’도 올해부터 비치라인을 강화하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이 꼭 뒷받침이 되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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