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대표 김호연)의 ‘쏘 베이직’은 지난 달 31일 강남구 청담동 부다 바 야외테라스에서 가을 겨울 신제품 쇼를 가졌다. 엄정화, 엄태웅, 최지우, 샤크라 등 인기 연예인 탤런트 가수 등을 비롯 백화점 바이어 전국 대리점주 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쇼에서는 트렌드를 가미한 베이직 & 고감도의 상품을 제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활 토틀 브랜드로 자리잡은 ‘쏘 베이직’은 패션 대형브랜드로 탄생됐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캐주얼의류 매장을 전개했다. 대학생층 등 20대 초반의 남녀 패션리더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매장 월 평균매출이 1억 2천만원대에 달한다는 ‘쏘 베이직’은 기존의 베이직& 모던함을 고수하면서 감도를 더욱 높여 흡수된 고객 니즈를 적극 수용해 매출향상과 리딩 브랜드로 자리를 구축케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트렌드 컬러를 반영해 레드와 네이비 카멜 다크 그린 등을 적용했고 블랙 브라운 그레이 아이보리 등을 악센트 컬러로 가미해 패션성과 감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 소재는 캐시미어를 대거 사용해 반코트 더플코트를 내놨으며 오리털 점퍼도 다양하게 제안 활동성과 보온성 차별화 된 디자인 제안으로 눈길을 모았다. 스타일링을 통해 ‘쏘베이직’은 기존 라이트한 이미지에서 탈피 업그레이드 된 감도의 모던 씨티룩을 연출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