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재 신뢰성 기반구축 일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섬유소재 신뢰성 평가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신제품 및 신기술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에 나선다.
산자부는 지난 1일 ‘섬유소재 신뢰성 평가기반 구축사업 추진현황’보고서에서 지난 1년여간의 시험사업을 마치고 ▲30여개 품목의 신뢰성 평가기준 개발 ▲실사용 환경에서 평가 장비 구축 ▲연간 품목별 3건 이상 신뢰성 인증 평가 ▲섬유소재 신뢰성 향상 위한 기술개발 전개등 구체적인 사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생기원측은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고부가가치의 산업용 섬유로 생산 시스템 전개가 필수”라고 전제한 뒤 “이를 위해 산업용 섬유소재의 신뢰성 평가 및 표준화 기반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생기원은 지난해 5월 1일 정부 지원자금 136억원, 민간 58억 총 195억으로 2003년말까지 섬유소재 신뢰성 평가를 원사직물시험연구원, 의류시험연구원,염색기술연구소,섬유기술연구소와 함께 섬유소재 신뢰성 평가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03년까지 총 33개 품목에 대해 평가기반 및 인증제도를 확립을 목표로 산업용 고성능 섬유 필터소재, 수송기기용 섬유소재, 산업용 연마 및 와이퍼 소재, 환경 친화적 섬유소재등에 대해 신뢰성 평가 및 표준화 기반 구축사업이 진행중이다.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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