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성·산성염료 출시 ‘각광’
환경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염료업체 시바스페셜티케미컬(회장 Armin Meyer)이 환경친화적 기업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최근‘반응성 염료’와‘산성염료’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시바는 지난 1월 대구사무소 설립을 필두로 대구·경북지역을 비롯 전국적인 영업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환경친화적 의류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그 어느때 보다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바사는 전체 매출의 3%를 환경문제에 대해 투자 최소량의 염료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환경리포트를 발간 환경문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스위스에서 Remei AG사의 주최로 개최된 면섬유의 생물학적 재배 및 환경친화적 공정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소금, 물, 에너지 소비 감소를 골자로 한 Remei사의 생물학적 면 염색조건을 만족시킴으로서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한편 시바사는 선진국으로 원단 및 의류를 수출하는 업체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환경친화적 염료에 대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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