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해외자금 유치 성공
효성, 해외자금 유치 성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억 3천만달러 규모
효성(대표 조정래)이 1억3,000만달러 상당의 해외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효성은 지난 5일 변동금리부채권(FRN) 발생과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2년 만기 1억3천만 달러 규모의 해외자금 유치를 위해 런던 현지에서 참여투자기관들과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효성은 지난달 28일 Fleet National Bank, Standard Chartered Bank, Industrial & Commercial Bank of China등 총 1억6천만달러의 투자의뢰 중 1억3천만달러만을 차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자유치는 한국산업은행과 미국계 투자은행인 ‘Fleet National ’을 주간사로 공모, 미국 현지법인인 ‘HYOSUNG AMERICA INC’가 차입하고 효성이 보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해외자금 조달은 효성 자체의 신용만으로 조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는 효성의 국내신용등급 및 해외에서도 높은 신용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외화자금은 13일까지 납입될 예정이며, 자금의 대부분을 부채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