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강스’ 넥타이 디자인 강화
정성가족(대표 박준흠)의 ‘엘레강스’가 디자인의 독창성과 차별화가 부재한 국내 넥타이 시장을 지적하고 디자인 강화에 전력할 방침이다.
그 실천으로 신인 디자이너를 대거 기용 신선한 감각을 발휘하도록 했고, 올해 연말에는 넥타이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새로운 디자인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6월 중순 ‘엘레강스’ 본사 캠머 사장의 내한으로 ‘엘레강스’ 고유의 스타일에 대한 디자인과 패턴들을 지원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F/W 부터는 명품브랜드 엘레강스의 유럽스타일을 국내 시장에서도 접할 수 있어, 엘레강스의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했던 소비자들에겐 희소식이 될 것이다.”고 박준흠 사장은 설명했다.
독일 명품 브랜드인 ‘엘레강스’는 국내에서는 넥타이 브랜드로만 인지되고 있는 상태지만, 세계적으로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이다.
네트워크 세계속에서 편안한 착용감과 캐주얼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수용하면서 도시적인 우아함과 엘레강스한 이미지를 고수하는 것이 ‘엘레강스’의 기본 컨셉이다.
컬러는 white to black, sandy beige, muted grey 등 기본 컬러군과 red, orange, feminine pastel 트렌드 컬러의 조화로 컬러의 다양화를 추구한다.
실크 100%나 wool의 혼방실크 외에도 폴리사, 필름사, 메탈사, 강연사를 혼합하여 차별화 된 소재를 선보임으로써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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