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승어패럴, ‘뉴골든’ ‘CAPS’ 리런칭
태승어패럴, ‘뉴골든’ ‘CAPS’ 리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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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를 통해 이미지변신
태승어패럴(대표 장제만)의 ‘뉴골든’ ‘CAPS’의 리런칭을 알리는 패션쇼가 지난 7일 서울 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거행됐다. 새로운 대표이사 취임,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된 태승어패럴은 두 브랜드의 리런칭을 통해 본격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노후된 분위기에서 탈피, 세련되고 모던한 감각을 제시함으로써 새 도약을 준비한다는 것. 이를 위해 아동 브랜드에서는 보기 드문 패션쇼를 전개, 새로운 이미지를 확실히 알렸다. 모던하고 클래식한 ‘뉴골든’을 시작으로 힙합, 스트리트 스포츠 캐주얼의 ‘CAPS’까지 이어진 패션쇼는 아동들이 모델로 참여해 귀여운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리런칭된 브랜드 이미지를 잘 보여준 이벤트였다는게 중론. 비전문 아동 모델들은 귀여운 행동과 표정으로 패션쇼 분위기를 상승시켰을 뿐만 아니라 의류 이미지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제만 사장은 “전문적이진 않지만 패션쇼 방식으로 리런칭을 알렸다는게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리런칭을 통해 태승어패럴은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자심감을 표명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백화점 아동 바이어, 프레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아동 패션쇼라는 독특한 이벤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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