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리딩브랜드 안착100년 전통 고유이미지 접목
발렌타인(대표 김인헌)의 넥타이 ‘닥스’가 브랜드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동업계서 리딩브랜드로 안착했다.
백화점 넥타이부문 전체 매출의 30%라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석권할 수 있었던 배경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닥스’브랜드 고유 이미지와 발렌타인만의 오랜 노하우 때문이다.
‘닥스’의 가장 큰 특징은 ‘DAKS’의 D를 이용한 로고의 연속적 강조로 한번만 보고도 닥스임을 알 수 있어 명시도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넥타이 끝부분에 닥스로고 액세서리를 이용한 것도 타브랜드와 차별화 시킨 대표적인 특징이다.
또한 ‘닥스’의 고유문장과 하우스체크를 이용한 디자인도 소비자로 하여금 사랑받는 요인이다.
‘닥스’는 48개 백화점에 입점, 전개중이며 하반기 ‘롯데부산 동부점’에 입점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백화점 위주의 판매를 펼친다.
2001년 추동 ‘닥스’는 ‘BRITISH CINEMA BY DAKS’라는 테마로 영국 영화의 전성기 시절 스타배우들의 로맨틱한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으로 영국적인 특성을 반영하면서 클래식한 이미지를 좀더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전개한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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