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민자역사·새 상권 형성 기대
수원지역의 새로운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민자역사에 패션몰 ‘마이필(MY FEEL)’이 상가 임대에 나섰다.
지상 5층의 단일 건물에 1층부터 3층까지 5평형 1구좌를 선착순 임대하는 마이필은 구좌당 1,800만원에서 2,500만원대의 임대가를 설정했다.
지하 1층에 디스코텍, 4-5층에는 캐릭터 매장과 푸드코트를 유치하는 등 독특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마이필은 월드컵 개최와 더불어 수원의 새로운 상권 중심지로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1층은 개성과 고감각의 신여성을 위한 숙녀복과 영케주얼매장을 2층은 유니섹스와 남성복 매장이, 3층은 액서서리, 잡화, 아동복, 명품전문 매장으로 꾸밀 예정.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마이필의 상권은 신 수원 민자역사를 마주보며 삼성전자등의 기업과 각 대학들의 셔틀버스 종점인 정차장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 고객 선점 면에서 수원 내 최고의 상권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회사측은 “수원뿐만아니라 수도권 어느 지역과도 밀접해 있어 지리적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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