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매장 정리 등 매출 활성화
성도(대표 최형석)의 ‘제이빔’이 ‘월별 집중화 전략’과 매장 정리로 매출 활성화를 도모한다.
8월에는 옥스퍼드 면바지, 9월 면 스웨터, 10월 램스 울 스웨터, 11월 방모 더플 코트, 12월 덕다운 제품 등 각 월별로 주력 아이템을 선정해 비주얼 및 판촉 부분을 집중 강화한다는 것.
특히 더플 코트의 경우 지난해 95%의 판매를 기록, 올해 전년대비 30% 정도 물량을 확대 기획했다.
또한 현재 60% 이상 진행되고 있는 저효율 매장 정리를 내년 1월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100% 사입제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 대리점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되 지방의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위탁 형태의 대형 매장을 10개정도 오픈해 판매 활성화는 물론이고 안테나샵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부터 여명, 이동국 등 국내 연예인이 아닌 해외 스타나 운동 선수를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인지로 확장을 도모했으나 상당부분 미흡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는 ‘제이빔’은 올 하반기 차별화된 스타 마케팅 전략은 유지하되 이벤트 등 광고 판촉 부분을 더욱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 레벨 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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