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對고객 ‘V-프로젝트’ 발진
신성통상, 對고객 ‘V-프로젝트’ 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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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재정비…패션기업 도약
신성통상(대표 이상학)이 고객을 위한, 고객을 향한 ‘V-프로젝트’를 시행함으로써 브랜드 붐업 조성에 돌입한다. 신성통상은 고객관점에서 모든 시스템을 재정비한다는 원칙아래 ‘V(Vision)-프로젝트’를 기획, 도약기 마련을 위한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V-프로젝트’는 고객과 브랜드의 직접적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혁신적인 비젼을 점진적으로 실행시킨다는 것. 아울러 패션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신성통상의 조직력, 과학적인 시스템을 융합시킴으로써 최고의 가치를 이루어낸다는 목표다. 프로젝트 중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은 스타마케팅. 제품 퀄러티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면을 보강키 위해 올해는 빅스타를 이용한 대대적인 인지도 제고와 확산에 심혈을 기울인다. 최근 ‘유니온베이’의 화보 촬영을 위해 영화배우 장동건씨와 계약을 체결한 신성통상은 ‘지오지아’엔 원빈씨, ‘올젠’엔 이성재씨와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전 브랜드의 빅스타를 고용을 매듭지었다. 세 브랜드 모두 7월말 F/W 화보 촬영을 시작하며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세 빅스타를 활용, 이슈의 중심으로 들어간다는 계획. 원빈의 도시 슈트, 장동건의 합리적인 선택, 이성재의 오프 타임 등을 테마로 스타와 브랜드 이미지를 연결시키고 고객 사은 행사도 대대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다각적인 차원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상담실을 강화, 수선품의 리드 타임을 평균 9일에서 4일로 단축했으며 매장 비쥬얼도 리뉴얼했다. 물류의 신속성을 위해선 하드웨어 부분의 기기 및 장비를 교체하는 한편 판매와 코디 교육도 한층 강화한다. 이와 함께 패션 브랜드 이미지를 보완하고 브랜드별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7월 중순엔 브랜드별로 홈페이지를 독립, 리뉴얼한다는 것. 신성통상은 과감한 투자와 조직 정비를 통해 올해 패션 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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